현직 교사가 선택한 노후 대비 전략, SCHD와 QQQ 6:4 적립식 투자의 마법 (코스트 에버리지)

저는 1n년 차 기술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공무원 연금이 있다고는 하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와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 월급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기술주(QQQ)’의 성장성‘배당주(SCHD)’의 안정성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백테스팅과 고민 끝에 제가 정착한 방법은 ‘6:4 황금 비율’의 적립식 투자(DCA)였습니다. 오늘은 평범한 교사인 제가 왜 이 방법을 고수하는지, 그리고 실제 계좌가 어떻게 방어되고 있는지 그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매달 17일, 월급이 들어오면 저는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주식 ETF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1. 왜 타이밍을 재지 않을까? : 코스트 에버리지의 힘

주식 시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특히 본업이 있는 직장인이나 교사들은 장중에 주식 창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ing)’ 효과를 믿기로 했습니다.

위 그림처럼 주가가 비쌀 때는 적게 사고, 쌀 때는 많이 사게 되어 결과적으로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는 원리입니다.

저는 지난 하락장 때 계좌가 파랗게 질렸을 때도 기계적으로 매수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처럼 시장이 반등했을 때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수익권으로 전환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예측’하지 않고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2. 기술 교사의 선택: 왜 SCHD 6 : QQQ 4 인가?

세상에는 좋은 ETF가 많지만, 저는 딱 두 가지에 집중합니다. 바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와 **QQQ(Invesco QQQ Trust)**입니다. 그리고 그 비율은 6:4로 유지합니다.

코스트 에버리지 작동 원리

① SCHD (비중 60%): 든든한 방패

SCHD는 배당 성장이 꾸준한 우량주들을 모아놓은 ETF입니다. 저는 은퇴 후 현금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의 주가 상승보다는 **’배당금의 재투자’**를 노리고 비중을 60%로 더 높게 잡았습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제 멘탈을 잡아주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② QQQ (비중 40%): 날카로운 창

기술 교사로서 저는 빅테크 기업들의 혁신을 믿습니다. AI, 반도체,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QQQ는 변동성이 크지만, 자산을 폭발적으로 늘려줄 창의 역할을 합니다.

6(안정):4(성장) 조합은 하락장에서는 SCHD가 버텨주고, 상승장에서는 QQQ가 끌어올려 주는, 제 성향에 가장 완벽한 밸런스였습니다.


3. 실전 투자 루틴: 감정을 배제하라

저의 투자 루틴은 매우 단순합니다.

  1. 날짜 고정: 매월 월급날 저녁 9시
  2. 금액 고정: 생활비를 제외한 여유 자금 OO만 원
  3. 비율 고정: 무조건 6:4 비율로 시장가 매수

“오늘 너무 비싼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저는 제 판단을 믿지 않고 **’시스템’**을 믿습니다. 이렇게 기계적으로 매수했더니, 차트를 보며 스트레스받을 시간이 사라졌고 그 시간에 오히려 블로그 글을 글을 쓰거나 자기 계발(3D 프린터 연구 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 교사나 직장인에게, 마음 편한 투자가 최고의 투자라는 것은 확신합니다.

지금 당장 큰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자신만의 원칙(6:4 비율 등)을 세우고,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믿으며 딱 1년만 꾸준히 모아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자산과 배당금이 여러분의 든든한 ‘제2의 월급’이 되어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블로그(CtrlJeon)를 통해 저의 투자 기록과 자산 배분 현황을 꾸준히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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